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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3 Paradise Bay
  2. 2015.09.09 Dominations

Paradise Bay

Logs/리뷰 2015. 9. 23. 12:09



캔디크러시사가의 King이 내놓은 게임. 소셜네트워크기반의 게임으로 기존에 많이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작물을 키우고 파는 류의 게임이다. 처음엔 유행이 지난 장르의 게임을 뒤늦게 내놓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시간나는 틈틈히 하게 되었다. King은 새로운 게임은 아니지만 기존의 게임 유형을 잘 가공하여 내놓는 것이 강점인 듯 하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1. 부담이 없다. 초창기 이런 류의 게임들은 농작물을 키워서 수확할 때가 되었는데 수확을 하지 않으면 시들거나 썩어서 버리게 되는 (별로 리얼할 필요가 없는 부분에) 리얼함이 있어서 은근히 시간을 재게 되고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 게임은 그렇지 않다. 하기사 요사이의 이런 장르의 게임들이 다 이런 식이기는 하다.


2. 한글 번역이 잘 되어 있다. 최근에 인기가 좋은 Dominations와 비교해 보면 더더욱 눈에 띄는데, 아무래도 한국어 번역 전담자가 있는 모양이다. 단순히 직역이 잘 된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의역이 잘 되어 있다.


3.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이 좋아서 게임 몰입에 좋은 영향을 준다. 기존의 게임들의 경우 생산한 물건을 사고 파는데 관련된 캐릭터들이 그냥 '상인1', '상인2' 수준의 그야말로 엑스트라 수준이었다면 파라다이스 베이에 나오는 캐릭터의 경우는 각자 스토리가 있고 끈끈하게 연관되어 나름의 이야기들이 진행된다.


4. 내가 레벨업을 하면 뭘 할 수 있는지 처음부터 짐작할 수 있도록 대부분 오픈되어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캐릭터들 간에 진행되는 스토리 상에서도 앞으로의 이벤트를 조금씩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앞으로 진행될 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된다.


5. SNS를 통해 타 유저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지만 이 교류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가 아니다. 타 유저와의 연관성이 적절해야 게임을 진득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게임의 경우는 SNS를 통한 타 유저와의 교류를 통한 미션같은 것이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혼자 틈틈히 하려는 가벼운 게이머의 입장에선 이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질을 최대한 지양하는 게임 회사가 그닥 반길만하지 않은 게이머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해오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팁을 올려본다.


1. 웨슬리의 수출품/수입품 상점을 최대한 빨리 뚫어 놓는다.


2. 수출품 상점에서는 자신의 물건을 팔 수가 있는데 그냥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내 놓으면 된다. 보아하니 타 유저가 사지 않으면 웨슬리가 사 주는 듯.


3. 수입품 상점은 5분 간격으로 파는 유저와 상품이 갱신되는데 상품을 싸게 내놓은 사람이 있다면 사서 비싸게 되파는 것도 좋고 창고가 적당하다면 2차 생산품 (기본 생산품을 이용하여 가공하는-)은 당장에 필요가 없어도 적당히 사 놓으면 좋다.


4. 시작 시 주는 보석은 최대한 아꼈다가 싱기방기마켓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추가 레시피를 구매하는데 쓰는 것이 좋다. 1~2분 빨리 물건 만들자고 보석쓰지 말 것. 어차피 시간제한 있는 것도 아니고 보석은 시간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5. 보물상자를 열거나 거북이를 통해 해산물을 잡거나 기타 이벤트에서 어느 순간부터 진주가 나오기 시작한다. 당장에 필요 없다고 부두를 통해 방문하는 NPC에게 무턱대고 팔지 말고 악착같이 모아서 싱기방기마켓에서 추가 레시피를 구매할 때 사용해야 한다. 


6. 생생거래통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게임 내의 캐릭터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데 당장에 생산이 안되는 물품을 요구 시 일단 해당 의뢰를 버리는 게 낫다. (스토리 진행과 관련한 주문일 경우는 버리지 못한다.)


7. 게임을 하다보니 iOS판은 덜 그렇지만 Android버전의 경우 밭을 터치하여 작물을 심거나 거둘 때 터치 인식이 좀 이상해서 작물을 더 심게 되거나 엉뚱한 작물을 거두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인데 밭을 모두 한곳에 모아놓지 말고 심을 작물 별로 좀 띄어놓게 배치를 해서 엉뚱한 터치 인식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8. 저장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공간을 늘리려면 특별한 아이템들이 필요한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물건이 생산되는 족족 거둬들이기 보단 필요할 때 적절히 거두는 것이 좋다.





링크 : 파라다이스베이




Posted by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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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tions

Logs/리뷰 2015. 9. 9. 15:59




재미 붙여서 하는 중. 


MS에서 만든 모바일용 Age of Empires - Castle Siege 와 진행 방식이 매우 비슷한데 여러모로 Dominations가 낫다. 문명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가지 게임의 장점들을 합쳐놓았는데 지금까지 한 어떤 게임보다도 재미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느낀 점 적어본다.


* '크라운' 이라는 것이 현질의 대상인데 '크라운'이 넉넉하면 게임 진행이 원활하지만 없다고 해서 큰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처음 시작할 때 '크라운'을 넉넉하게 주는데 괜스레 아끼지 말고 최대한 빨리 석기 시대에서 탈출해서 평화조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빨리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 난 부족전쟁등의 기존의 게임들을 생각해서 평화조약기간이 끝나면 강한 타 유저들에게 탈탈 털릴까봐 '크라운'을 이용하여 평화조약기간을 연장하고 최대한 키워보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바보같은 짓이었다. 현질을 통해 크라운이 넉넉한 환경이 아닌 이상에야 자원을 빨리 확보하여 키우기 위해서는 타 유저와의 전쟁이 필수이기 때문에 비싼 크라운을 소비해서 평화조약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


* 설사 타 유저에게 침략을 당하더라도 자신이 구축한 건축물들은 그대로 보존되며 자원의 일부만 뺏기게 된다. 그리고 한 번 침략을 당하면 자동적으로 평화조약기간이 체결되어 연속으로 털리는 일은 없다. 제대로 자신의 도시를 구축하기도 전에 타 유저들에게 탈탈 털려 게임을 할 의욕이 꺾이는 일은 없다.


* 로그인하여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타 유저가 침략하지 못한다.


* 내가 게임을 하지 않을 동안에만 타 유저가 침략을 할 수 있는데 최대한 적게 털리기 위해 게임을 중단할 즈음에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건물 건축이나 업그레이드를 실행한 후 중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설사 침략을 당해 패배를 하더라도 침략한 적군의 일부를 물리친 경우 그만큼에 해당하는 자원을 얻을 수 있다.


* 여러 기기에서도 본인이 했던 게임을 이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 계정을 이용한 게임 저장 기능이 제공되나 이상한 부분이 있다. 난 아이폰 / 넥서스7을 이용하여 게임을 해 보았는데 아이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넥서스7로 계정 연동을 하여 게임을 이어한 후 다시 아이폰으로 게임을 하려고 하니 계정 연동이 풀려 다시 계정 연동을 해야 했다. 아이폰에서 다시 계정 연동을 하여 게임을 하다가 넥서스7로 게임을 하려고 하니 역시 넥서스7에서도 계정 연동이 풀려서 다시 계정 연동을 해야했다. 이게 버그인지 아니면 의도된 동작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아무래도 버그가 아닐까 싶다.





* 내 국가가 침략당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알람이 오는데 문장이 이상하다. 넥슨에서 제공하는 건데 이런 부분에 번역 문제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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