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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Logs/기록 2015. 3. 24. 23:43

#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iOS도 그렇고 보면 화면 크기와 관련해서 이 두 운영체제는 아직까지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두 운영체제 기반의 기기들은 결국 화면 크기에 따라 폰과 태블릿으로 구분하며 화면 크기가 두 경계에 애매하게 겹치는 것들은 패블릿이라고 부른다.


요새야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만 '태블릿 전용' 이라고 해서 좀 더 큰 화면에 맞는 UI를 따로 준비하도록 가이드를 하고는 있는데 iOS는 일단 아이패드가 나올 때 부터 이 부분을 감안해서 아이패드용 / 아이폰용으로 적절히 구분하여 다른 UI를 보여주는 방식이 꽤 체계화 되어 있고 개발툴 차원에서 잘 지원을 해주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iOS에 비한다면 여전히 애매해서 작은 화면에서는 꽤 괜찮게 보이는 앱들이 화면이 좀 큰 태블릿 환경으로 가면 큰 화면에 확대된 것 뿐이어서 지저분한거 같고 뭔가 텅 빈것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는 앱들이 여전히 많다. 개발자가 모든 해상도에 철저히 대비하여 각자에 맞는 UI를 구성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 때 현재 대중화된 모바일 운영체제 중에서 화면 크기에 상관없이 가장 일관성 있는 UI를 보여주는 운영체제는 윈도우 8.1 / 윈도우 모바일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는 태블릿 / 폰 / 노트북 / PC 이런 구분이 사라지고 적당한 화면이 달린 통신이 가능한 폰에 개인별로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모니터들을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문서 작업을 할 떄는 20-30인치 모니터에 연결해서 일하고 책 읽을 때는 7-10인치 모니터와 연결해서 보고 이런식으로-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러한 구현에 가장 근접한 운영체제는 현재 윈도우 8.1 / 윈도우 모바일 8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올 윈도우 10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오늘 잠깐 했다. 11인치 태블릿에서 보던 매트로 UI는 23인치 모니터에서 봐도 동일하고 전혀 이상해 보이는 부분이 없다. 난 오늘 그 화면에 반해서 난 다시 앞으로 윈도우용 앱도 개발해 보겠어. 라고 결심해버렸다.


iOS XCode6이 나왔을 때 iOS 시뮬레이터에 특이한 환경이 2개가 추가되었는데 그건 resizable iPhone과 resizable iPad였다. 기존엔 지금까지 나온 모델명 + iOS 버전 기반의 시뮬레이터밖에 없었는데 현재 있지도 않은 형태의 새로운 시뮬레이터인 것이다. 이 두 환경은 정해진 해상도가 없고 실시간으로 해상도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환경이다. 혹자들은 새로운 해상도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정도만 예측을 했었는데 묘한 변화는 하나가 더 있어서 XCode5 기반의 Master-Detail Application Template는 화면 구성을 할 때 사용하는 스토리 보드의 기반이 iPhone / iPad가 명시적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XCode6 기반에서는 이것이 하나로 통일되어 구성되어 있다. (물론 그 템플릿에서 컴파일을 하면 xCode5기반에서 컴파일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폰 / 아이패드가 다른 UI를 보여준다.)


난 이 변화가 어쩌면 앞으로 아이폰 / 아이패드의 방향이 지금처럼 화면 크기로 구분되는 제품이 아닌 화면 크기는 용도에 따라 사용자 마음대로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를 사용하도록 하는 식의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앞으론 아이폰 사고 아이패드 사는게 아니라 아이폰 사고 7인치 / 10인치 / 30인치 모니터를 사는 세상이 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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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Logs/기록 2015. 3. 24. 12:42

드디어 내 생전 최초로 구글에서 광고 수익이 입금 되었다.

고작 10만원 남짓한 돈인데 암튼 내 인생의 최초니 기념할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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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Logs/기록 2015. 3. 5. 14:46

# 일주일 전인가. 이주일 전인가.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갔다. 가는데 30분. 진료 시간을 분명히 예약했지만 기다리는 데 30-40분.


피 검사 결과를 듣는데 2분. 그 2분동안 한 것은 모니터에 나와있는 내 피 검사 결과 수치에 대한 간략한 설명. 마지막으로 의례적인 건강과 관련된 몇 마디. 그리고 담에 또 와요.


그리고 집에 오는데 30분.


집에 오는 사이에 2분동안 이야기해줬던 내용은 머리 속에서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냥 별 이상 없었다라는 내용만 기억했다.


도합 92~102분과 함께 진찰료+기름값이 훌러덩 날아갔다. 나같은 사람이 10명이라면 920~1020분과 함께 (진찰료+기름값) * 10의 금액이 그냥 날아간 것이다.


나에게 그 2분동안의 의미없는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병원의 고급인력 의사선생님도 그만큼 시간을 허비하는 중이었을테고-


모든 사례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경우는 굳이 와서 결과를 들어야 하나 싶다. 그냥 이메일로 모니터에 띄워준 내용과 함께 구두로 했던 간략한 설명 넣어주고 보내주면 되지 않을까. 조금 더 친절하자면 결과를 보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는 개인적인 문의 창구와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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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Logs/기록 2015. 2. 6. 11:33

# 한 개의 제품을 여러명이 같이 쓰던 것들을 각자 하나씩은 갖고 다니는 세상이다.


공중전화, TV, 컴퓨터, 카메라 등등 조금 생각해보면 20여년 전 만해도 하나를 여러명이 같이 쓰던 제품들이 통합되어 각자 주머니에 찔러넣고 다니던가 가방에 넣고 다닌다. 저런 개인화된 가젯이 발전하는 것에 비해 여전히 발전이 더딘건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이 문제라기 보다는 어쩌면 제품들의 배터리 사용 효율성이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요샌 휴대용 배터리에 관심이 많다.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팔리기도 하고 조금씩 소셜펀딩 사이트등에서도 독특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특히나 가방과 배터리가 융합된 제품은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뭔가 패션 잡지에서 쓰는 어투같다. 엘레강스한 어쩌고 하는)를 더더욱 자극한다.


뭐 옷에 배터리가 달려나오기도 하고 운동화에 전기 발전 장치를 달아 휴대용 배터리 충전 겸 사용을 해보려고 하기도 하고 암튼 온갖 것에 배터리를 달아 만들어 보는 것 같다. 지난 번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용량 배터리를 집어넣어서 충전도 가능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휴대용 무선 공유기 역할도 같이 하면 더 좋겠다;


친환경 에너지 발전 중 태양광(태양열 발전 말고-) 발전의 핵심 중 하나는 이전 처럼 거대한 공장같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왕창 생산하여 전봇대 등을 타고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집 같은 최소단위에서 생산하여 자급하는 형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은 효율성의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전기 발전 시설 및 전기 운송 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각자 알아서 자신의 집에서 전기를 생산하여 사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전력도 대량공급시대에서 각자 생산해서 사용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휴대용 배터리도 한 걸음 더 나아가 태양광 발전등을 이용하여 자가 충전도 가능한 휴대용 배터리 시스템(?)이 대세인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개개인이 전력을 생산하여(자가발전) 자신이 필요한 전력을 갖고 다니면서(휴대용 배터리) 사용하는 시대는 잠깐 왔다가-


제품 자체의 전력 사용 효율도 많이 개선되고 제품 스스로 충전하는 시대가 골인점이 되겠다. 라고 생각해 봤다. 그래도 늘 비상용이라는 것이 필요하니 휴대용 배터리는 어쩌면 단순히 전자 제품 충전용으로서가 아니라 필수품처럼 누구나 하나씩 갖고 다니는 세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배터리만의 용도로는 아쉽고 뭔가 다른 기능과 융합되어서 말이다. 가방이든 뭐 그 외 다른 것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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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Logs/기록 2015. 1. 9. 07:08

# 해뜨기 직전의 새벽이 제일 어둡다고 했던가.


창 밖을 보고 있자니 실루엣만 보이던 아파트 건물들의 네모 구멍에서 하나 둘씩 불이 켜진다. 오늘이라는 레이스에 참가 신청하는 것 같다. 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들과 함께 또 하루라는 시간이 내게 주어졌다.

'오늘', '하루' 라는 단어의 어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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